1990년대 ISO에서 제안한 OSI 참조모델보다 현재 더 널리 보급된 것이 TCP/IP이다. TCP/IP의 프로토콜은 IETF(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)를 통해 정해지는데, 여기에 누구든 참가할 수 있도록 OPEN 되어있다. 또한 프로토콜의 사양을 정하는 것보다 실제 통신에 사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우선시한다. 즉, OSI 참조모델이 통신 프로토콜의 기능을 중심으로 고안되었다면, TCP/IP는 프로토콜을 적용시키기 위해 어떻게 프로그래밍 할지에 집중된 모델이다. 이러한 표준화 노력으로 TCP/IP는 다른 프로토콜보다 더 빠르게, 더 널리 보급될 수 있었다고 한다. [그림1. OSI 참조모델과 TCP/IP 프로토콜의 비교] TCP/IP 프로토콜은 총 4개 계층으로..
IT·통신이야기/정보통신
2016. 2. 14. 01:3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