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유정 - ★★★★☆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를 구매하고 처음 산 책이다.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본 비밀독서단에서 추천하길래 리페라와 함께 질렀다. 어떻게 보면 패널들이 설명하는 이 책이 너무 재밌어보여서 구매했다고도 할 수 있다. 주인공인 서원은 아버지(현수) 때문에 '살인마의 아들'이라 낙인찍혀 세상에서 이리저리 치이다가 아버지의 부하직원인 승환과 함께 지내게 된다. 그러다가 아버지의 사형집행일이 다 되어서 승환으로부터 7년 전 세령호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알게 되는데... 과거 야구선수였던 아버지 현수는 '용팔이'라 불리는 왼팔 마비증세 때문에 야구를 그만두게 된다. 이후 보안업체에서 일하던 중 세령호로 발령받고 와이프 억지에 못이겨 사택을 살펴보러 가던 중 오영제의 딸 세령을 차로 치게 된다. 이..
알파걸/독후감
2016. 8. 16. 21:2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