채사장 - ★★★★★ 시민이 무엇인지, 세금, 복지,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, 내가 가질 수 있는 직업은 어떤 게 있는지, 자유, 교육, 그리고 정의란 무엇인지 다루는 책이다. 학교 다닐 적 사회시간에 들어봤을 법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.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확 달라진 것 같다. "생산수단을 독점한 소수의 자본가들은 다수의 노동자들을 착취해 부를 축적한다.", "생산수단을 소유한 자본가 없이 노동자에 의해서만 구성된 사회가 프롤레타리아 독재사회, 즉 공산주의 사회다.", "노동자는 임금노동자와 비임금노동자로 구분되고, 자본가도 노동자와 마찬가지로 사업가와 투자가로 나뉜다.".. 이대로라면 임금노동자인 나는 평생을 가도 집도 못사고 자유를 갖지 못할 수도 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..
알파걸/독후감
2016. 8. 18. 20:3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