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더넷은 현재 가장 많이 보급된 대표적인 데이터링크이다. 다른 데이터링크와 비교했을 때 제어구조가 단순해 NIC나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만들기가 쉬워 저가에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. 뿐만 아니라 100Mbps, 1Gbps, 10Gbps, 40Gbps/100Gbps 등과 같이 고속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호환성이 높다. 이더넷에는 통신 케이블이나 통신 속도가 다른 다양한 사양이 존재하는데, 이를 표현할 때 아래와 같은 규칙이 사용된다. [그림1. 이더넷 종류의 표기방식] [그림2. 케이블 종류에 따른 표기방식] * 참고: 광케이블의 종류(MMF, SMF) 관련 포스팅 - [정보통신기술사/기출/107회][광통신] NZ-DSF(Non-Zero Dispersion Shift Fiber)란?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..
1990년대 ISO에서 제안한 OSI 참조모델보다 현재 더 널리 보급된 것이 TCP/IP이다. TCP/IP의 프로토콜은 IETF(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)를 통해 정해지는데, 여기에 누구든 참가할 수 있도록 OPEN 되어있다. 또한 프로토콜의 사양을 정하는 것보다 실제 통신에 사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우선시한다. 즉, OSI 참조모델이 통신 프로토콜의 기능을 중심으로 고안되었다면, TCP/IP는 프로토콜을 적용시키기 위해 어떻게 프로그래밍 할지에 집중된 모델이다. 이러한 표준화 노력으로 TCP/IP는 다른 프로토콜보다 더 빠르게, 더 널리 보급될 수 있었다고 한다. [그림1. OSI 참조모델과 TCP/IP 프로토콜의 비교] TCP/IP 프로토콜은 총 4개 계층으로..